2020년의 일자리 정책

최근들어 정부의 취업지원 정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제도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되고 보완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취준생들 뿐만 아니라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개편된 점이 눈에 띄는 사실입니다.   

2020년도에는 일자리 정책이 어떻게 바뀌었나 한번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산청년 디딤돌 카드

 

취준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오로지 구직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제도 입니다. 

그 혜택이 50만원씩 6개월이라고 하니 무려 총 300만원이나 됩니다.

2020년도에는 조건이 완화되고 신청자도 많이 받고 있으니 혜택 받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예정입니다. 

신청 조건은 부산에 살아야 거주, 34세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 시키면 됩니다. 

제외 대상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 

 

-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은 제외됩니다. 

-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됩니다. 

- 취성패, 내일배움카드 참여자는 제외됩니다. 

-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제외 됩니다. 

- 취업지원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제외 됩니다. 

- 과거 부산청년 디딤돌 카드 지원을 받았던 사람은 제외 됩니다. 

 

 

2. 국민취업 지원제도 

 

고용보험의 원래 취지는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소득자나 영세 자영업자는 이러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국민취업 지원제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 했습니다. 

원래 있었던 취업성공 패키지와 2020년도에 새롭게 도입된 청년구직 활동 지원금을 합친것이 바로 국민취업 지원제도 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학력,경력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 취업상담이 지원됩니다. 

- 직업훈련 및 일 경험 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 각종복지/금융지원이 연계 됩니다. 

- 일자리 소개 및 이력서 작성 상담이 지원됩니다. 

 

 

3. 새롭게 리뉴얼된 국민내일배움 카드 

주요내용은 취준생뿐만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나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재직자 또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500만원까지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 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각종 자격증이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교육비를 부담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 하시거나 HRD-Net에서 편한 방법으로 신청 하시면 됩니다. 

다만 140시간 이하의 단기훈련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140시간 이상의 장기훈련을 원할 경우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해야 하니 이 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 대기업 종사자, 공무원,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지원자는 신청이 반려 될 수도 있음을 유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취미나 순수한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은 인정되지 않으며 취업을 위한 교육만 지원되니 자세한 내용은 상담사에게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0년의 각종 구직자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대된 각종 지원책을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