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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할수있는 현실적인 부업경제상식 2020. 2. 24. 23:59
안녕하세요.
바로 지난시간에 수입을 다각화 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해 포스팅 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회사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쏟는 직장인들이 현실적으로 부업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평일에는 직장에 다니고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가수입을 얻는다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2020년 기준, 최저시급은 8590원 입니다.
하루 8시간씩 주말동안 2번 아르바이를 한다면 총 32시간을 일하게 됩니다.
한달에 나에게 주어진 168시간중 32시간을 판 댓가로 매달 총 8590*32= 274,880원의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생활도 힘들어 죽겠는데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했다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금세 지치게 됩니다.
설령 내가 거의 무한에 가까운 체력을 가졌다고 해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결국 내가 벌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월급쟁이의 한계가 뚜렷한 것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이프라인 우화의 청년처럼 우리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합니다.
첫번째 파이프라인을 수입원-A 라고 가정 하겠습니다.
수입원-A를 만드는데 처음에는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파이프라인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그때부턴 비록 액수는 작더라도 매일, 혹은 일주일에 몇번씩 적은 시간만 투자 하더라도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젠 전보다 적은 시간만 투자해도 관리가 되니, 남는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수입원을 만드는데 투자할 여력이 생기게 됩니다.
남는 시간을 활용해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수입원-B를 구축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수입원을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
각각의 파이프라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적을지 몰라도 그 숫자가 늘어나면서 본인 하기에 따라 거의 제 2의 월급 수준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직장인이 현실적으로 무자본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부업 몇가지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1. 구글 애드센스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부업 수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때 영상 도입부나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오는걸 본적이 있으실겁니다.
그 광고가 애드센스 입니다.
누군가 내 유튜브 영상에서 광고를 시청하거나 sns에 걸려있는 광고를 클릭 했을때 수입을 얻는 구조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수입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애드센스로 누구나 큰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초반에는 수익을 내기 힘들고 꾸준히 포스팅을 했을때 비로소 성과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욕을 잃고 중간에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친구들 중에서도 실제로 매달 소소하게나마 몇십만원 정도의 부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꽤 많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들이며 딱히 엄청나게 뛰어난 글재주를 가진 사람들도 아닙니다.
설령 많이 벌지는 못할지라도 퇴근 후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한달에 20~30만원의 수익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필자 역시 소소하게나마 수익을 얻기 위해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 했습니다.
2. 쿠팡 파트너스
쿠팡 파트너스는 내가 홍보한 상품을 다른사람이 구매하면 최대 8%까지 커미션을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개인 블로그나 기타 sns에 10만원짜리 상품을 홍보 하면서 링크를 걸어 두었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만약 해당 링크를 통해 다른 사람이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면 상품 가격의 8%, 즉 8000원의 수익이 나한테 떨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구매 횟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나에게 떨어지는 수입이 많아집니다.
물론 쿠팡 파트너스 역시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처럼 월급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돈 버는게 그렇게 쉽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매달 소소하게 30~40만원 정도의 수익 정도는 생각보다 쉽게 벌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실제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 필자 역시 매달 평균 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홍보해서, 아마존으로부터 커미션을 받는다는 점은 쿠팡 파트너스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마존 어필리에이트는 해외 직구 상품을 홍보한다는 것이 쿠팡과는 다른점 입니다.
아직 한국인들은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하는게 익숙하지 않겠지만, 매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꾸준히 검색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잠재력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쿠팡처럼 아직 경쟁이 과열되지 않았기 때문에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지만 조만간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일단 이정도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업으로 매달 300만원씩 버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초기 자본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최소한 손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직까진 가야할 길이 한참 남았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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