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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등급 관리는 어떻게 할까?
    경제상식 2020. 3. 17. 23:52

    1. 신용등급이란?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때 이 사람이 얼마나 잘 갚을 수 있을지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금융권에서 내 평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신용도가 높으면 더 낮은 이자로 많은 금액을, 낮으면 높은 이자율은 물론 대출 가능 금액도 적습니다.

    심지어 아예 대출이 안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2.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나요?

     

    신용등급은 금융권에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그걸 대신 해주는 민간 회사가 따로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크게 4가지 기준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합니다.

    부채, 연체, 신용형태, 거래기간 입니다. 

     

    부채 : 소득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입니다. 

    신용카드로 소득보다 많은 금액을 사용하거나, 신용카드 한도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면 악영향을 끼칩니다.

     

    연체 : 5만원 이상의 연체가 있다면 악영향을 끼칩니다.

    만약 연체를 하게 된다면 꾸준히 계속 신용도를 쌓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한번 떨어진 신용등급은 다시 올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형태 : 주로 어디에서 돈을 빌렸는지에 관한 정보입니다.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1금융권 일수도 있고, 2금융권이나 혹은 캐피탈 일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의 경우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래기간 : 단기간에 많은 대출을 받게 된다면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3. 신용등급별 점수

     

     

    가장 높은 1등급 부터 숫자가 커질수록 점점 등급이 낮아집니다. 

    최하 등급은 10등급 입니다.

    8등급 부터는 사실상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은 등급이 사라지고 위와 같이 0~1000점까지 점수제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4. 신용등급 관리방법

     

    1) 연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90일 이상의 연체, 혹은 5만원 이상의 연체가 있다면 신용등급은 하락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세금까지도 포함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연체가 된다면 최소 3년간, 장기 연체의 경우에는 5년간 기록이 남기 때문에 연체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2) 적당한 카드 사용이 필요합니다.

    아무 사용 실적이 없으면 신용등급을 평가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수준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연체 없이 거래를 이어간다면 신용등급은 상승하게 됩니다.

    참고로 신용평가기관에 자신의 정보를 올려두면 신용등급이 더 빨리 오르게 됩니다. 

     

    3) 현금서비스는 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현금서비스 역시 대출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1금융권 같은 정식 대출이 아닌 카드 돌려막기로 인식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매우 악영향을 미칩니다. 

     

    4) 카드 연체시 연락을 피하면 안됩니다.

    전화를 몇번 받지 않으면 바로 '악성고객'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불편하더라도 카드사 직원에게 앞으로의 상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 일정한 유예 기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신용등급을 자주 조회 합니다.

    신용등급 조회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용 조회를 하면 등급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사실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신용등급을 조회하면서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은행에 가면 무료로 확인해 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용등급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다른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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